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가 특허 기술이 적용된 '메탈 마스카라' 유사 제품의 국내 유통 확산에 대해 지식재산권 보호 조치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네오젠의 '슬림 메탈 마스카라'·'볼륨 메탈 마스카라'는 올리브영 판매 랭킹 상위권을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누적 판매량 또한 100만개를 돌파하고 200만개를 향해 증가하는 등, 메탈 기반 색조 카테고리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해당 제품은 기존 브러쉬형 마스카라와 달리 메탈 소재 어플리케이터를 적용한 것이 핵심 차별화 요소다. 정교한 발림성, 위생성,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관련 기술 및 디자인은 아우딘퓨쳐스가 특허 및 디자인권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일부 유사 제품이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되며 소비자 혼선과 시장 질서 훼손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유한 특허, 실용신안 및 디자인권을 기반으로 권리 침해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법적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부 유사 제품의 경우 제조국, 전성분, 품질 관리 등 표시 및 검증 측면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례도 확인되고 있어, 단순한 지식재산권 문제를 넘어 소비자 신뢰와 안전 관리 측면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아우딘퓨쳐스는 이번 대응을 계기로 '메탈 마스카라' 카테고리에 대한 명확한 시장 기준을 정립하고 정식 개발 및 생산 구조를 통한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메탈 마스카라는 당사가 기술력과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개척해 온 차세대 색조 카테고리"라며 "해당 구조를 적용한 제품을 기획하거나 사업화하고자 하는 기업은 사전에 권리 침해 여부를 확인하고 당사와의 협업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무단 모방 및 권리 침해 제품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조치를 포함한 강경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며 동시에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메탈 기반 색조 카테고리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우딘퓨쳐스는 2000년 12월 설립됐으며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사업과 자체 브랜드 '네오젠'을 운영하고 있다. 네오젠은 국내 올리브영, 미국 아마존·울타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