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코스닥액티브' ETF 상장… "반도체 소부장 등 성장주 투자"

김지현 기자
2026.06.02 13:50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코스닥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TIGER 코스닥액티브는 코스닥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코스닥 시장 내 성장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 전략을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개별 종목 비중을 3~6% 수준으로 균형 있게 편입해 개별 기업 리스크를 분산할 계획이다.

주요 편입 종목은 ISC, 엠케이전자, 샘씨엔에스 등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로 포트폴리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AI(인공지능) 반도체의 고성능화와 고집적화가 가속화되면서 패키징 공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이에 관련 소부장 기업들의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원택 미래에셋운용 주식운용3본부 본부장은 "코스닥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바이오, 방산, 로봇 등 한국의 핵심 성장 산업이 집약된 시장"이라며 "정부의 코스닥 육성 의지와 AI·신산업 시대가 맞물려 성장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TIGER 코스닥액티브 ETF가 코스닥 시장의 성장 기회에 보다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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