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대형 반도체 대장주들이 숨고르기를 하는 사이,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종목으로 투자자 심리가 돌아오면서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원익IPS는 전 거래일 대비 2만5800원(26.35%) 오른 12만3700원, 테스는 2만5100원(24.00%) 오른 1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익IPS와 테스뿐만 아니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반도체 장비주들이 동반 상승 하고 있다.
같은 시각 브이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23.06%) 오른 6만6700원, 유진테크는 2만4500원(20.45%) 오른 14만4300원, {주산엔지니어링}은 3만2600원(16.56%) 오른 22만9500원, 피에스케이홀딩스는 1만6300원(16.20%) 오른 11만6900원, 원익QnC는 3500원(11.59%) 오른 3만3700원, 동진쎄미켐은 6000원(11.58%) 오른 5만7800원, 하나머티리얼즈는 5700원(9.78%) 오른 6만4000원, 미코는 1600원(6.90%) 오른 2만4800원을 나타낸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일주일간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수급 동향을 보면 반도체 소부장주를 팔고 강한 이익 성장이 가시적인 테크 대형주(메모리·기판·부품)로 매수세가 집중됐지만, 반도체 소부장 업황에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니다"며 "최근 1개월간 국내 반도체 소부장의 이익 추정치는 상향 조정이 이어졌기에 추가적인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