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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컴퍼니가 영화 투자배급 사업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첫 투자작인 영화 '군체'가 손익분기점을 넘어 흥행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두 번째 투자작 '와일드 씽'도 개봉하며 극장가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4일 에피소드컴퍼니에 따르면 지난달 개봉한 '군체'는 손익분기점인 300만명을 넘어섰다. 전날(3일) 개봉한 '와일드 씽'은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등이 출연한 코미디 영화로 여름 극장가 흥행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에서는 에피소드컴퍼니가 무거운 분위기의 스릴러물인 '군체' 이후 가족 관객층까지 겨냥한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에 연이어 투자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작품별 장르와 타깃 관객층을 달리 가져가며 투자 라인업을 구성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에피소드컴퍼니가 스릴러와 코미디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 진입 초기 단계에서 장르별 투자 성과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에피소드컴퍼니는 AI와 뉴테크 기반의 글로벌 IP 콘텐츠 기업을 표방하며 IP와 커머스, 셀럽, 마케팅, 유통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스토리 유니버스로 확장하는 'IP Booster' 전략을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전 영역으로 가속화할 계획이다 .
에피소드컴퍼니 관계자는 "군체에 이어 와일드 씽까지 흥행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배급 안목과 장르 다변화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P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