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 운영사 피스피스스튜디오가 상장 첫 날 12%대 약세에 머무르고 있다.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피스피스스튜디오는 공모가(2만1500원) 대비 2640원(12.28%) 하락한 1만8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피스피스스튜디오는 3만2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 중 한 때 2만500원(95.35%) 상승한 4만2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장 초반 고금리와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 등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동시에 급락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1단계 서킷 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가,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한편,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이번 상장에서 227만2637주를 공모했다. 희망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2만1500원, 공모액은 489억원이었다. 수요예측은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일반 청약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3048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