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ISO 37001·37301' 통합 인증 획득

박기영 기자
2026.06.11 08:52

삼성제약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에 대해 공인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반부패 경영 체계를 수립·운영·개선하도록 요구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며, ISO 37301은 기업이 준수해야 하는 법률·규제·윤리 기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준법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 표준 경영시스템이다

삼성제약은 이번에 두 가지 인증을 동시에 획득함으로써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와 강력한 준법 감시 체계를 갖추었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인증에 앞서 삼성제약은 전사적인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내부 심사원을 선발해 인증 도입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임직원 대상 교육과 내부 심사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통합 인증은 단순히 규정을 준수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 문화 전반에 윤리적 가치를 내재화하고 잠재적인 법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제약산업은 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산업인 만큼, 다른 어떤 산업보다 높은 수준의 윤리성과 투명성이 요구된다"며, "이번 ISO 37001·ISO 37301 통합 인증은 삼성제약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윤리·준법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제약은 가치 제고를 위해 우수한 제조 공정 관리와 투명한 윤리경영 체계를 도입하고,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의 R&D(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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