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프리마켓 30만전자·200만닉스 반납…이란전 긴장에 일제 급락

성시호 기자
2026.06.11 08:34

[장전시황]

호르무즈 해협 지도./로이터=뉴스1

국내증시가 11일 프리마켓에서 일제 급락세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재차 고조되며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한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8시22분 넥스트레이드(NXT)에서 거래 중인 628종목의 전 거래일 기준가 대비 하락률은 4.16%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이 모두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정규장 종가 대비 1만3000원(4.30%) 내린 28만9500원, SK하이닉스는 10만원(4.88%) 내린 194만8000원에 거래됐다.

SK스퀘어·현대차·삼성전기·삼성생명는 5%대, 삼성물산은 4%대, LG에너지솔루션·기아은 3%대, HD현대중공업은 1%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 S&P500지수는 1.62%, 나스닥종합지수는 1.98% 내렸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더 강하게 공격할 것"이라며 전날에 이어 추가 군사행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란군을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1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고 이곳에서 모든 선박의 통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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