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원전 관련 계열사 2곳이 18일 장 초반 나란히 강세다. 국내 신규 대형원전·SMR(소형모듈원전) 후보지가 확정되면서 사업 진척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6분 한국거래소에서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7300원(5.40%) 오른 14만26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2만3400원(17.29%) 오른 15만8700원이다.
한전산업은 660원(4.73%) 오른 1만4610원이다. 장 초반 한때 2390원(17.13%) 오른 1만6340원을 기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7일 부지선정평가위원회에서 신규 대형원전 후보부지로 경북 영덕군, SMR 후보부지로 부산 기장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신규 원전 부지 선정은 2002년 신한울 원전이 마지막이었다. 2011년엔 경북 영덕과 강원 삼척이 예정부지로 지정했지만 이후 탈원전 정책에 따라 사업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