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박미선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6년 동행을 마무리했다.
큐브엔터는 8일 "당사는 박미선 님과 충분한 논의 끝에 최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지난 2020년부터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며 언제나 따뜻한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박미선 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방송인으로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신 뒤에도 보여주신 열정을 소중히 기억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롭게 출발하는 박미선 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2020년 1월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그러다 2025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후 1년 6개월 만에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으로 방송가에 복귀했다.
박미선은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하게 치료는 계속 잘 받고 있다. 약물치료를 계속하고 있고 다음달에 검사를 한다.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조금 더 쉴까 고민을 하던 중 남편이랑 출연하는 프로그램 제의가 들어와 그게 좀 낫겠다는 생각에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한다. 저는 항암도 끝났고 건강이 많이 올라왔다"라면서 "살아있다는 건 참 행복한 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