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9300선을 돌파하면서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8000조원을 넘어섰다.
19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5.17포인트(2.48%) 오른 9289.01을 나타내고 있다. 장 중 9385.59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은 8113조2787억원에 달한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와 간밤 미국 증시 내 반도체주 상승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6%대 급등, 코스피200 야간선물 3%대 강세 등에 힘입어 전날에 이어 반도체 독주 색깔의 상승세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6.52% 상승한 28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289만1000원까지 오르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2038조3288억원으로, 1위인 삼성전자(시가총액 2157조2768억원)를 추격하고 있다. 두 기업의 격차는 118조9480억원이다.
삼성전자는 1.79% 오른 36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장 중 37만4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