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4일 개인·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8400선을 회복했다. 전날 증시가 기록적 급락을 빚은 데 따른 저가매수 행렬이 지수를 밀어올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7.18포인트(3.26%) 오른 8471.02로 장을 마쳤다. 장중 고저차는 496.53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선 개인이 2조6085억원어치, 기관이 1조912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4조632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이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산업 전시회인 미국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영향에 7%대 급등을 빚었다. 전기전자·제조는 4%대, 유통은 3%대, 운송창고·화학·일반서비스는 2%대, 기계장비·종이목재·금속·전기가스는 1%대 강세를 보였다.
건설·섬유의류·운송장비·보험·비금속·음식료담배는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IT서비스·증권·오락문화·금융·의료정밀·부동산·통신은 약보합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선 같은 업종에서도 종목별로 분위기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9%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대, 삼성물산은 5%대, 삼성생명은 1%대 강세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은 강보합세였다. 반면 SK스퀘어·삼성전기는 1%대 약세, 현대차는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9포인트(2.00%) 오른 909.31로 마감했다. 기관이 334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이 3161억원어치, 외국인이 35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서비스가 6%대, 제약이 5%대, 의료정밀이 3%대, 금융이 2%대, 제조·비금속·통신·운송장비·기계장비가 1%대 강세를 보였다. IT서비스·화학·음식료담배·섬유의류·종이목재·건설·오락문화는 강보합세였다. 출판매체·유통은 1%대 약세, 기타제조·운송·금속·전기전자는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종목군에서 바이오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알테오젠이 11%대, 코오롱티슈진이 6%대, HLB·이오테크닉스가 5%대, 에코프로가 4%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2%대, 에코프로비엠이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리노공업·원익IPS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약보합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원 오른 1541.8원에 서울외환시장 주간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