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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자부품 및 스마트 의료기기 제조기업 드림텍은 증설 중인 인도 DS 센터 메모리 모듈 생산라인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유틸리티 및 IT 인프라 구축에 약 9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6월 16일 공시한 166억원 규모의 생산설비 투자에 이은 후속투자다. 이에 따라 인도 DS 센터의 메모리 모듈 생산기반 구축에 투입되는 금액은 총 254억원 규모로 확대된다.
드림텍은 메모리 모듈 생산라인 증설에 따라 전력 사용량과 공조 등 유틸리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번 투자를 통해 과부하 이슈를 사전에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산·운영 체계를 확보할 방침이다.
IT·정보보안 인프라 확충도 함께 이뤄진다. 설비 운영에 필요한 네트워크와 데이터 체계를 고도화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DS 센터에서 생산되는 전 제품 및 기술자료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향후 생산 확대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고객사의 핵심 기술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신뢰도 높은 생산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드림텍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생산 인프라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설비뿐 아니라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유틸리티와 IT·정보보안 인프라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인도 DS센터의 생산 안정성과 보안 역량을 동시에 강화함으로써 메모리 모듈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드림텍은 메모리 모듈 사업을 비롯해 스마트폰 부품, 의료·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생산 거점 최적화와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