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24일 LIG아큐버(옛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국내외 통신장비 구매가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유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통신사의 네트워크 투자 확대에 따라 천장 없는 사이클 초입 구간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LIG아큐버의 무선망 최적화·스몰셀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품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로, 기존 이동통신망이 단말·기지국·코어망·인터넷·위성망으로 연결되는 복합 네트워크 구조로 고도화하하는 가운데 다음 세대로 진화할수록 네트워크 품질측정·자동화 시험·데이터 분석·소형 기지국 운용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2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54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45.0% 늘고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됐을 것이란 관측이다.
최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5G 스탠드얼론(SA·단독사용) 상용화로 인한 빅데이터 사용량 확대, 소프트뱅크와 NTT를 포함한 주요 일본 통신사로의 스몰셀 수요 증가로 인해 예상보다 빠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가는 올해 BPS(주당순자산가치) 2만3355원에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의 평균 PBR(주당순자산가치) 2.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실적 예상치로는 매출 3332억원, 영업이익 425억원을 제시했다. 올해 대비 43.8%, 178.1%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