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20%대 급등...미 반도체 훈풍에 'S7' 동반 급등세

김근희 기자
2026.07.31 09:15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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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하이닉스뿐 아니라 SK스퀘어, 삼성물산 등 이른바 'S7'이 장 초반 동반 상승 중이다. 간밤 미국 물가 지수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 대비 22만원(25.26%) 오른 1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22.77%), SK스퀘어(20.78%), 삼성전자(18.36%), 삼성전자우(15.76%), 삼성물산(11.9%), 삼성생명(10.23%)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6월 PCE(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대비 0.1% 하락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30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호실적과 반도체 업종 반등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최근 차익실현 매물에 시달렸던 반도체 업종은 이날 큰 폭으로 반등했다. 마이크론이 18.36%, 샌디스크가 25.99%, AMD가 13.00%, 인텔이 11.30% 올랐다. 미국 상장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이날 8% 넘게 상승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17.52% 급등, 공모가(149달러)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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