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그간 마케팅 대표를 맡았던 이석장 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자동차 그룹에 입사해 재경본부를 거쳐 기획실과 그룹 기획조정실에서 임원을 지냈다. 2021년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에 합류해 자동차 산업, 수소 에너지, 우주 등 분야에서 자문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딜로이트 그룹은 이 신임 대표가 30년 이상 기업 현장에서 경영, 전략, 운영을 직접 경험한 전문가이고 산업 경험과 전문성을 AI가 가져온 기술 혁신과 연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봤다.
길기완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AI(인공지능)가 산업과 기업 경영 전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시점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AI 기술 자체가 아니라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라며 "AI를 접목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역량을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 신임 대표는 "AI 시대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신임 대표로 취임하게 되어 경영진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기술 혁신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고객의 성장을 위한 수단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세계 최대 회계·컨설팅 펌인 딜로이트의 글로벌 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