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6813.34 마감…삼전닉스 반등·외인 매수에 웃었다

성시호 기자
2026.08.13 16:02

[마감시황]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사진=뉴시스

코스피 지수가 13일 반도체 업종 반등에 힘입어 6800선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물가지표 호조와 기술주 반등을 확인한 외국인이 국내 수급주체로 진입하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4.30포인트(3.56%) 오른 6813.34에 장을 마쳤다. 장중 고저차는 147.50포인트다.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를 통틀어 외국인이 2조4473억원어치, 기관이 710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은 3조8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도체 산업·지분 관련 시가총액 상위주가 나란히 상승했다. 삼성전기가 12%대, SK스퀘어가 9%대 급등을 빚은 가운데 SK하이닉스가 5%대, 삼성전자가 4%대, 삼성물산이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삼성생명은 실적부진 여파에 3%대 약세로 마감했다.

여타 시총 상위주 가운데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차가 2%대, KB금융이 1%대 강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강보합세였다.

업종별로 보면 코스피 전기전자는 5%대, 제조는 4%대, IT서비스·금융·금속은 2%대, 운송장비·기계장비·통신·섬유의류·건설·증권은 1%대 강세였다. 유통·의료정밀·제약·화학은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전기가스는 5%대, 오락문화·보험·비금속·종이목재·음식료담배는 1%대 약세를 보이고 운송창고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부동산·일반서비스는 보합권에 그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6포인트(0.29%) 오른 861.37로 마감했다. 개인이 293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1636억원어치, 기관이 12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군에서 원익IPS가 7%대, 주성엔지니어링이 3%대, HLB가 2%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1%대 강세였다. 에코프로는 강보합세였다. 이오테크닉스는 1%대 약세, 리노공업은 약보합세, 에이비엘바이오·알테오젠·에코프로비엠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업종 중 코스닥 기계장비·건설·금융이 1%대 강세, 전기전자·운송장비·제조·일반서비스·제약·금속이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섬유의류·종이목재는 2%대, 유통·의료정밀·출판매체·화학·음식료담배·통신은 1%대 약세였다. IT서비스·운송창고·기타제조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7원 오른 1419.4원에 서울외환시장 주간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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