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종목] "반도체 리밸런싱부터 대미 원전 · AI 인프라까지… 변동성 장세 필승전략"

김문희 MTN PD
2026.09.09 12:56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는 반도체 소부장, 두산에너빌리티, 로보티즈, 갤럭시아머니트리를 중심으로 한 시장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미 투자 1호 사업과 대형 원전 수혜로 10조 원 이상의 수주가 가시화되었으며, 로보티즈는 AI 인프라 및 전력 부족 국면의 수혜주로 주목받았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상반기 영업이익 100억 원을 돌파하며 토큰증권 제도화 모멘텀과 함께 포트폴리오 핵심 종목으로 꼽혔다.

시장의 흐름을 읽는 수급, 차트, 거래량, 포트폴리오의 네 가지 시선으로 오늘장의 핵심 전략을 짚어보는 <시선집중> 코너가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가 출연해 ETF 리밸런싱과 매크로 변수 속 변곡점을 맞이한 반도체 소부장을 시작으로, 대미 투자 1호 가스발전 및 대형 원전 수혜가 가시화된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투자은행의 호평과 전력 부족 국면 AI 인프라 수혜를 받는 로보티즈, 그리고 토큰증권 제도화 모멘텀과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한 갤럭시아머니트리까지 주요 투자 포인트와 시장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시 - 반도체 소부장]

수급 변곡점 직면한 반도체 소부장 "ETF 리밸런싱 매물 압박… 매크로 불확실성 주의"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집중되며 첫 번째 시선이 향한 섹터는 반도체 소부장이다. 최근 반도체 ETF 리밸런싱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중심의 약 1.4조 원 규모 매물이 대기하면서 단기적인 수급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이번 주 발표 예정인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블랙아웃 기간 진입 등 대외 매크로 변수가 재부각되는 양상이다.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추가 긴축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340원대에서 원화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개인투자자가 4거래일간 코스피 시장에서 17조 원 규모를 순매도하는 등 시장 전반의 수급 공방이 치열해진 만큼, 소부장 종목군에 대한 신중한 수급 확인 전략이 요구된다.

[선 - 두산에너빌리티]

차트 바닥 다진 두산에너빌리티 "대미투자 1호 수혜… 10조 이상 수주 가시권"

차트 흐름과 기술적 변곡점 관점에서 주목한 두 번째 종목은 원전 및 발전설비 대표주 두산에너빌리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6월 말 단기 조정을 거친 뒤 현재 1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지지력을 시험하며 기술적 반등 자리를 모색하고 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정부의 대미 투자 1호 사업인 미국 텍사스 가스 발전소 건립과 대형 원전 8기 사업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강력한 우상향 모멘텀을 확보했다. 시장 분석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 가능한 물량만 10조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중장기 이동평균선 지지 여부와 함께 대미 전력 인프라 투자 본격화에 따른 반등 흐름에 주목할 시점이다.

[집 - 로보티즈]

AI 인프라 수혜주 로보티즈 "골드만삭스 목표가 63만원 제시… 전력 부족 국면 정조준"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집중되는 세 번째 종목으로는 AI 인프라 및 전력 설비 관련 모멘텀이 부각된 로보티즈가 꼽혔다.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산업재와 AI 인프라를 선호한다”는 리포트를 발표하며 로보티즈의 목표주가를 63만 원으로 제시해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미국 내 EV용 설비로 추진되던 인프라를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로 발 빠르게 전환하면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심화될 글로벌 전력 부족 현상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분석된다. 아울러 AI 데이터센터의 핵심인 BBU(배터리 백업 장치)와 UPS(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분야의 강자로, 글로벌 UPS 시장점유율 40~50%를 확보하고 있어 거래량 폭증과 함께 강력한 모멘텀이 유입되고 있다.

[중 - 갤럭시아머니트리]

포트의 중심, 갤럭시아머니트리 "상반기 영업익 100억 첫 돌파… 美 법안 분수령 주목"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아줄 핵심 종목으로는 핀테크 및 토큰증권(STO)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제시됐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토큰증권과 스테이블코인으로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 711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을 기록해 반기 기준 최초로 영업이익 100억 원을 돌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모멘텀 측면에서는 오는 15일 예정된 미국 클래리티 법안 관련 이벤트가 향후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활성화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헌 대표는 최근의 가격 조정을 분할 매수의 기회로 판단하며 매수가 현재가, 목표가 9,000원, 손절가 4,500원의 명확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 본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 시장공감 10 - 시선집중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https://youtu.be/aUEnAGdp4o0?si=kE9vpTEnaW42jX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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