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달부터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11,415원 ▼80 -0.7%)' ETF(상장지수펀드)의 분배 기준일을 월중으로 바꾸고, 분배 재원도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웹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해당 ETF를 활용한 투자 전략 등을 소개했다.
기존 매월 말일 기준이었던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분배 기준일을 매월 15일(휴장 시 전 영업일)로 바꿨다. 분배 기준일 2영업일 전까지 매수하면 해당 월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옵션 프리미엄 중심의 분배 재원에 S&P500 편입 기업의 주식 배당금까지 더해 분배 재원을 확대했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상무는 "S&P500 편입 기업은 연 1~1.5% 정도를 분배한다"며 "이번 분배 재원 확대로 보다 풍부하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상무는 월말에 분배하는 ETF를 함께 활용해 격주로 분배금을 얻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상무는 "격주 분배는 월 1회보다 현금흐름 관리와 재투자 시점을 더욱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고, S&P500과 나스닥100을 함께 활용하면 서로 다른 성격의 미국 대표지수에 분산 투자하면서 성장성과 현금흐름을 함께 추구하는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함께 투자하기 좋은 ETF로 월말 분배 상품인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10,175원 ▼75 -0.73%)'을 꼽았다. 두 상품을 함께 활용하면 S&P500과 나스닥100이라는 미국 양대 대표지수에 분산 투자하면서 격주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분배금을 재투자할 경우 시장 하락 구간에서 자연스럽게 보유 좌수를 늘려 장기적인 재투자 전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상무는 "미국 대표지수에 장기 투자하면서도 시장 하락에 대한 불안으로 투자를 중단하는 경우, 정기적인 분배금은 투자를 이어가는 심리적 버팀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