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라온시큐어, ‘2026 블록체인&AI 해커톤’ 성료

김인규 기자
2026.10.02 12:10
라온시큐어가 GDIN과 공동 주관한 2026 블록체인&AI 해커톤이 9월 30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18개팀이 참가하여 모바일 신분증 기반의 AI와 Web3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파스칼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라온시큐어와 GDIN은 입상팀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 기회와 글로벌 진출 및 경영 컨설팅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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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와 공동 주관해 진행한 ‘2026 블록체인&AI 해커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해커톤은 모바일 신분증을 기반으로 AI와 Web3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내 디지털 신원 생태계와 관련 산업의 확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선은 지난 9월 30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는 총 318개팀이 참가했다. 결선 진출권 10장을 놓고 약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팀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결선 진출팀들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국가 모바일 신분증을 기반으로 AI와 Web3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실명 인증 모델 마켓과 UBI 보험료 자동 할인 서비스를 비롯해 온체인 지갑, 의료정보 전달, 영상 진본 증명, 고령자 복지신청 위임, 토큰증권(STO), AI 디지털 관광 지갑, 장애인 독립 서명, AI 창작물 이력관리 등 금융·의료·복지·관광·콘텐츠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2026 블록체인&AI 해커톤’ 대상은 ‘파스칼’ 팀이 차지했다. 파스칼 팀은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본인·보호자·사회복지사의 권한 및 동의·위임을 검증하고 복지서비스 전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구조를 선보였다. 특히 고령자는 전화통화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보호자와 복지기관은 대시보드로 진행 상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라온시큐어는 액시스인베스트먼트, 영국 벤처캐피털 심산벤처스와 함께 입상팀을 대상으로 별도 심사를 진행해 최대 10억원 규모의 창업 지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GDIN도 수상팀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 경영 컨설팅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한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이 의료, 복지, 콘텐츠, 관광, 디지털자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영역의 신뢰 기반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AI 기반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사용자의 신원과 자격, 권한을 안전하게 확인하고 위임 관계를 검증하는 디지털 신원 기술의 중요성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50% 이상 많은 318개팀이 참가해 모바일 신분증과 AI·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라온시큐어는 앞으로도 모바일 신분증과 DID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의 신뢰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Web3 생태계 확대와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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