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떡볶이, '고객의 입맛'으로 신제품 만든다

국민학교떡볶이, '고객의 입맛'으로 신제품 만든다

박기영 기자
2026.10.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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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엔크리에이티브
/사진제공=이엔크리에이티브

'국민학교떡볶이'를 운영하는 이엔크리에이티브가 오랜 기간 쌓아온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 개발 단계부터 적극 반영하는 소비자 참여형 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국민학교떡볶이는 냉동 떡볶이 밀키트를 중심으로 성장하며 온라인 시장에서 꾸준히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왔다. 2026년 3분기 기준 쿠팡 떡볶이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리뷰 수 역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오랜 기간 축적된 구매 후기와 소비자 반응을 브랜드의 중요한 자산으로 보고 이를 제품 개발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엔크리에이티브는 최근 소비자 참여형 제품 평가 프로그램 'YUMS'(얌즈)를 도입했다. 얌즈는 출시 전 신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시식한 뒤 맛과 가격, 패키지 등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그룹 관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파일럿 운영 중이며 향후 일반 소비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맛'이라는 주관적 영역에 다수 소비자의 평가 데이터를 더해 제품 개발의 판단 근거를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단순히 맛에 대한 호불호를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만족도와 재구매 의향, 가격 적정성 등 다양한 항목을 함께 살펴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회사는 앞으로 얌즈를 통해 소비자 평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신제품 출시와 기존 제품 개선을 위한 주요 판단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소비자가 신제품을 먼저 경험하고 의견을 제안하며 실제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소비자 커뮤니티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엔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국민학교떡볶이가 19년간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꾸준히 제품을 선택하고 다양한 의견을 보내준 소비자들"이라며 "앞으로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제품 개발 단계부터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장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고,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엔크리에이티브는 아이즈비전(1,001원 ▲34 +3.52%) 자회사다. 아이즈비전 계열사로는 위지트, 파워넷, 티사이언티픽, 머큐리, 한성크린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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