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 초반 삼성전기가 5%대 하락하는 등 반도체 기판주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27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거래일 대비 6만9000원(5.81%) 내린 1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판 대표주들도 동반 약세다. 이수페타시스는 6600원(6.64%) 내린 9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텍이 5600원(4.42%) 하락한 1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덕전자, LG이노텍도 1%대 내려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하면서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84.62포인트(1.09%) 하락한 7659.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72.99포인트(2.15%) 밀린 2만6140.03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기술주가 폭락하면서 6월 이후 주간 기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반도체주는 급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83% 내린 가운데 마이크론테크놀로지(-5.63%)와 AMD(-5.95%), SK하이닉스 ADR(-6.58%), 샌디스크(-6.85%) 등 하락폭이 컸다.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반도체주는 지난주 내내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