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SKAI, 스카이인텔리전스 지분 추가 인수

양귀남 기자
2026.10.26 12:39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스카이인텔리전스 주식 6500주를 약 253억원에 인수하여 지분율을 66.9%로 높일 예정이다. 인수대금의 90%는 30년 만기 영구전환사채로 지급하며 잔여 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한다. 양사는 데이터 생성과 활용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디지털 트윈 및 합성데이터 기술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더벨|이 기사는 10월26일(11:45)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26일 스카이인텔리전스 주식 6500주를 약 253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스카이월드와이드의 스카이인텔리전스 지분율은 약 42%에서 66.9%로 높아진다. 양수 완료 예정일은 2027년 1월 28일이다.

대금 지급은 현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설계했다. 인수대금의 90%인 228억원은 30년 만기 영구전환사채로 지급한다. 잔여 25억원은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저장부터 AI 에이전트까지 온프레미스로 제공한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로봇 학습용 합성데이터를 구축하며, 양사는 데이터 생성·연결·활용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글로벌 산업용 로봇기업 ABB 로보틱스와 엔비디아가 발간한 피지컬 AI 백서에 두 차례 주요 기여자로 참여했다. 디지털 트윈과 합성데이터 기술을 제공했으며 최근 2차 백서에서는 AWS·딜로이트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주요 기여자 가운데 한국 기업은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재혁 대표는 "글로벌 기업들이 먼저 알아본 스카이인텔리전스의 합성데이터 역량에 대한 확신으로 지분을 늘리기로 했다"며 "특수관계자 거래인 만큼 외부평가와 이사회 절차를 거쳤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