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포세이돈 맞손' 크라우드웍스, 피지컬 AI 데이터 시장 선점

김인규 기자
2026.10.30 09:21
크라우드웍스가 글로벌 피지컬 AI 데이터 시장 선점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AI 데이터 인프라 기업 포세이돈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에고 센트릭 영상과 로봇 조작 데이터 등 고품질 리얼 월드 데이터를 공동 구축하여 글로벌 테크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피지컬 AI 데이터 공급망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벨|이 기사는 10월30일(09:04)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가 글로벌 피지컬 AI 데이터 시장 주도권 선점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AI 데이터 인프라 기업 포세이돈(Poseido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세이돈은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과 프론티어 AI 랩(Lab) 등에 다양한 데이터셋을 공급하며 전문 역량을 입증해 온 기업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출처와 저작권이 투명하게 관리되는 대규모 ‘리얼 월드 데이터’를 확보할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크게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글로벌 테크 기업을 타깃으로 사람의 시선에서 촬영한 ‘에고 센트릭(Egocentric)’ 영상과 로봇 조작 데이터 등 고품질의 ‘리얼 월드 데이터’를 함께 구축하고 공급한다. 또 포세이돈이 보유한 데이터셋을 국내 AI 기업에 공급하고 필요시 크라우드웍스의 전문 데이터 가공 기술과 품질 관리 역량을 결합해 맞춤형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그간 크라우드웍스는 고도화된 AI 데이터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피지컬 AI 데이터랩’을 중심으로 피지컬 AI 특화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전문성과 기술력을 쌓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피지컬 AI 데이터 공급망을 넓히고 AI 데이터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양사는 추후 공동 영업과 마케팅 등 전방위적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방안을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크라우드웍스 관계자는 “글로벌 AI·로보틱스 기업들은 현실 세계의 복잡성을 해결할 고품질 데이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크라우드웍스와 포세이돈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하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고품질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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