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 검수부터 재고 반영·재판매까지 통합 관리…판매자 반품 처리 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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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ARGO)'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는 네이버와 'N배송'의 통합반품센터 및 패션전문센터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반품과 패션 물류는 상품 상태와 반품 사유에 따른 개별 검수·등급 판정, 사이즈·색상별 다품종 상품 관리, 시즌별 물량 변동과 높은 반품률 등으로 정교한 처리가 요구되는 분야다. 아르고는 표준화된 반품 처리 체계와 복잡한 패션 물류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네이버 N배송의 핵심 사업의 운영사로 선정됐다.
아르고는 네이버 직계약 풀필먼트 서비스인 N배송 FBN(Fulfillment by NAVER)의 반품 물량을 한곳에서 처리하는 통합반품센터 운영을 전담해 수거된 반품 상품의 검수부터 등급 판정, 재입고, 재고 반영 및 재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아르고는 기존 택배사와 판매자별로 상이했던 반품 절차를 하나로 통합하면서 판매자의 반품 상품을 신속히 처리하는 데 더해 판매 가능한 재고로 전환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 응대 및 관리 부담을 줄였다. 소비자 역시 별도의 반품 주소나 수거 방식 선택 없이 간편하게 반품하고 빠르게 환불받을 수 있다.
또 아르고는 N배송 FBN의 패션 상품을 전담하는 풀필먼트 거점인 네이버 패션전문센터를 통해 사이즈·색상별 상품 관리부터 시즌별 입출고까지 패션 카테고리에 특화된 물류 서비스와 오전 7시 이전 도착을 보장하는 새벽배송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통합반품센터와의 연계로 반품률이 높은 패션 상품의 재고 회전율을 높이고 판매 기회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르고는 향후 반품 사유·검수 데이터에 AI 기반 수요 예측 기술을 접목해 재고 관리 효율과 반품 처리 품질을 높이는 한편, N배송 FBN 사업 확대에 맞춰 물류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범위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네이버는 창업 초기 첫 투자자이자 아르고의 도착보장 풀필먼트 역량을 함께 키워온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주요 사업의 운영 계약 체결을 계기로 네이버 커머스 물류 전반을 책임지고 판매자에게는 효율적인 물류 환경을, 소비자에게는 빠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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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테크타카는 2020년 네이버 D2SF의 시드 투자를 시작으로 지난 7월까지 총 세 차례 네이버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2년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한 이후 현재 N배송의 365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토스쇼핑, G마켓, 카페24 등 국내 주요 커머스 플랫폼과 도착보장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멀티 도착보장 물류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