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3월 중순 출시… 'S6' 언제 내리지?

진경진 기자
2016.02.23 06:05

[이슈더이슈]삼성 "갤럭시S7 출시되는 시점부터 S6 출고가 조정할 듯"

100만원에 달하는 최신 스마트폰 대신 합리적인 가격대에 성능 좋은 단말기를 구매하고 싶다면. 출시 1년 전후의 휴대폰을 찾는 게 답이다.

통상 제조사들은 신규 단말기 출시 1~2주 전 구형 휴대폰의 재고 소진을 위해 출고가를 조정한다. 여기에 각 이동통신사들은 공시지원금에 요금제 할인혜택 등 추가 지원으로 최종 구매가를 낮춰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한다.

실제로 SK텔레콤, KT, LGU+ 등 이동통신사들은 지난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출시를 앞두고 기존 기종인 '갤럭시S5'와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출고가를 20만원 가량 인하했다. 당시 89만9800원이었던 갤럭시S5 출고가는 69만6600원으로, 갤럭시S5 광대역LTE-A는 89만98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낮아졌다.

다음달 중순 갤럭시S7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등도 현 출고가에서 20만원 안팎에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각 통신사별 출고가는 갤럭시S6 32GB와 64GB가 각각 77만9900원(초기 출고가 85만8000원), 79만9700원(92만4000원)이다. 갤럭시 S6엣지의 경우 32GB가 87만8900원, 64GB는 89만8700원(94만4900원)이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출고가 인하는 제조사에서 조정하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조정 계획이 없다"면서도 "하지만 이전에도 출시 직전 출고가 조정이 있었던 만큼 3월 초·중순에 출고가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여기에 각 통신사별로 추가지원금까지 더해지면 최종 판매가격은 더 저렴해질 전망이다. 다만 통신사별로 구체적인 지원금 계획이 나오려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또다른 이통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공시지원금 등 구형폰에 대한 지원 계획은 없다"며 "아무래도 갤럭시S7이 출시되면 신규 단말기 판매에 집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지원금 시기를 약간 늦출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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