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6
최신 모바일 트렌드와 혁신 기술, 글로벌 전시회 소식, 스마트폰·VR·5G 등 다양한 IT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업계 리더들의 전략과 신제품, 협력 소식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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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보다 주변기기, 온통 VR(가상현실) 천지다.” 지난주 폐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 대한 모바일업계 관계자들의 총평이다. MWC 개막 전날인 지난달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7·S7엣지’와 LG전자 ‘G5’가 나란히 공개됐다. 이전 모델의 단점을 꼼꼼히 보완하고 모듈 구조를 세계 처음으로 도입한 이들 전략폰은 이렇다 할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로 MWC를 주름잡았다. 그런데 단말기 자체의 혁신보다는 양사의 모바일 ‘전술’에 관심이 쏠렸다. 그도 그럴 것이 각자 제품에만 초점을 맞춰도 부족할 전략폰 공개행사에 ‘외빈’들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 삼성은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LG는 퀄컴의 스티브 몰렌코프 CEO가 우군을 자처했다. 단말기 자체보다는 모바일 생태계 차원의 파트너십을 전면에 부각시킨 것. 양사는 또 올해 MWC 주제인 ‘모바일은 모든 것(Mobile is everything)’에 맞게 스마트폰과 연계된
스마트폰은 죽지 않았다. 중국의 맹추격에도 속에도 모바일 한류는 건재했다. 25일(현지시간)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이 막을 내렸다. 올해 MWC는 '모바일이 모든 것'(Mobile is Everything)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의 성능향상으로 모바일 생태계가 가상현실(VR), 5G(5세대) 통신,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드카 등으로 확장될 무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전략폰을 내놓으면서 예년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스마트폰 혁신의 주인공은 역시 한국기업들이었다. ◇메인전시홀 달군 韓기업들…"이것이 진정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삼성전자의 '갤럭시 S7' 언팩(신제품 공개행사)은 역대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다. VR 헤드셋 '기어 VR'를 착용한 5000명의 관람객은 웅장한 사운드를 타고 코앞으로 밀려오는 S7의 VR 영상에 흠뻑 빠져 환호했다.
LG전자는 2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G5 데이' 행사를 하고 차기 프리미엄 휴대전화기 'G5'를 공개했다. 'G5'는 스마트폰 하단을 갈아 끼우는 것으로 다양한 기기와 연동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모듈형 스마트폰'이다. 제품 공개와 함께 홍보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제품이 어떤 방식으로 분리되는지 볼 수 있으며, 현재 공개된 캠 플러스(카메라 기능 확장)와 하이파이 플러스(오디오 확장 기능) 모듈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SDS가 해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조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에 처음으로 참여해 삼성SDS의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솔루션 사업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홍원표 삼성SDS 사장이 현장을 직접 챙기고 있다. 삼성SDS는 기업 간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구성된 '삼성SDS 콜라보'를 MWC에 들고 나왔다. 이는 영어를 포함한 7개 언어 실시간 번역기능을 제공하는 업무용 메신저 '삼성SDS 토크', 원거리 근무자와 협업할 수 있게 돕는 '삼성SDS 미팅' 등의 솔루션으로 이뤄져 있다. 또 △다양한 채널에서 주고 받은 이메일·메시지·회의자료 등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삼성SDS EFSS' △생체인증(FIDO) 기술을 통해 거래나 인증 기능을 제공하는 '삼성SDS FIDO' △보안 솔루션인 '삼성SDS EMM' 등도 함께 선보였다. 삼성SDS 관계자는 "다양한 IT업체들이 참여하는 MWC에서 삼성SDS
LG전자가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을 통해 각종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 전시장 내 LG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LG전자 VR(가상현실)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웨어러블 시장의 대세가 ‘스마트 워치’에서 ‘가상현실(VR)기기’로 바뀔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된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 행사장은 삼성전자, LG전자를 필두로 VR 기기들을 경쟁적으로 선보이며 웨어러블 시장의 새로운 진화를 예고했다. 지난해 행사와는 확연히 달랐다. 지난해 행사에서 ‘삼성 갤럭시S6’ 를 제외하면 MWC 화두는 단연 ‘스마트워치’였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스마트 워치 신제품 ‘LG 워치 어베인(Urbane)’을 선보였고, 화웨이 역시 첫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당초 예상을 깨고 삼성전자가 ‘기어S2’를 MWC 현장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것 자체가 이슈가 될 정도였다. 지난해 웨어러블 시장도 사실상 스마트 워치가 주류를 이뤘다. 작년 4월 말 내놓은 애플워치 역시 두달 만에 초도 물량인 700만대를 모두 팔아치웠다. 같은 해 4분기 전세계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810만대. 역시 같은 기간 스위스 시계 출
인텔이 5세대(G) 시장 기반 구축을 위해 전세계 통신장비업체, 통신사 등과 협력에 나선다. 인텔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에서 5G 무선 네트워크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업계와의 협업 내용을 발표하고 새 제품을 공개했다. 인텔은 5G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모바일 생태계 시스템 분야 선두 기업들과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에릭슨과 인텔은 네트워크 전환, 클라우드 및 사물인터넷(IoT) 분야 협업을 비롯 5G 솔루션 개발 등에 대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국내 업체들과 협력도 예정돼 있다. KT와 2018년에 5G 무선 기술 및 관련 디바이스, 가상화 네트워크 플랫폼을 비롯 공동 규격을 개발하고 검증할 5G 시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는 5G 모바일 디바이스, 네트워크 솔루션, 비면허 주파수를 LTE통신용으로 활용하는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한다. LG전자와는 차세대 자동차를 위한 5G 텔레매틱스 기술 개발에
LG유플러스가 중국 화웨이와 손잡고 4.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23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에서 '4.5G 서밋'을 통해 LG유플러스와 노르웨이 텔리아소네라, 홍콩 HKT, 폴란드 P4, 쿠웨이트 비바(VIVA) 등의 통신사와 함께 4.5G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을 발판 삼아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기가라디오'를 통해 본격적인 4.5G 글로벌 상용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라이언 딩 화웨이 글로벌 제품·솔루션 대표는 이날 4.5G의 핵심 기술인 △기가비트급 전송속도(Gbps) △익스피리언스4.0·향상된 HD 음성 및 영상(Experience 4.0) △커넥션 플러스·더욱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 방안을 제시했다. 딩 대표는 "4.5G는 향후 5년 뒤에 보다 넓은 대역폭과 광범위한 연결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연 시간을 줄이기 위한 기술로, 5G 상용화를 위한 기반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 갤럭시 S7은 전작보다 더 많이 팔릴 것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갤럭시 S7'의 성공을 자신했다. '갤럭시 S7'은 그가 무선사업부 사장을 맡고 난 뒤 처음 내놓은 데뷔작이다. 고 사장은 22일(현지시각) ‘MWC 2016’ 개막일 현지 한 식당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갤럭시 S7은 기획 단계에서 전작에 대해 소비자들이 아쉬워한 부분을 모두 제품개발에 반영한 제품"이라며 "(판매실적 면에서) 전작(갤럭시 S6)보다 분명히 나아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고 사장은 "변수가 많았지만 지난해보다 낫다고 말하는 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들을 다 했기 때문"이라며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을 언급했다. 갤럭시 S7은 내달 11일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 동시 출시된다. 당초 3월 4일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언팩 준비
"혁신은 크고 작고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끝이 없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고 사장은 '갤럭시S7' 시리즈에 대한 흥행을 자신했다. 또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 함께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는 제품을 내놓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다음은 고 사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 수장으로서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와 취임 이후에 가장 크게 바뀐 점이 있다면. ▶우선 조직의 사업부장에 오르면서 무선사업부에 있는 17만 명의 직원이 보람과 희망을 갖고 일을 하게 만드는 생각을 했다. 이 고민은 지금도 계속 하고 있다. 2016부터 2018년까지 3년 정도 잡고 무선사업부의 운영기조를 설정해봤다. 일단 갤럭시S 등 시리즈가 많이 있는 데,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제품을 내놓는 조직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사업부 책임자로서 첫 번째하고 싶
SK텔레콤이 2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에서 독일 도이치텔레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차세대 플랫폼사업·5G 기술 개발 공동 추진' 양해각서가 보다 구체화된 결과다. 우선 SK텔레콤은 클라우드스트리밍 솔루션을 오는 2분기에 도이치텔레콤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한다. SK텔레콤의 자회사 엔트릭스(ENTRIX)가 제공하는 '클라우드스트리밍'은 셋톱박스 하드웨어 성능에 구애받지 않고 IPTV(인터넷TV)·케이블TV 고객에게 최신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 사업자는 이를 통해 셋톱박스 투자비와 가입고객 유치비용을 줄일 수 있다. 현재 도이치텔레콤은 유럽에 600만명의 미디어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범 서비스를 기반으로 도이치텔레콤은 비용을 줄이고 SK텔레콤은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는 IoT(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상호
개인정보 보호와 국가 보안 문제로 정부와 갈등을 겪고 있는 애플에 대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지지 입장을 표했다. 22일(현지시간) 모바일 월스 콩그레스(MWC)에 참석한 저커버그 CEO는 작년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범인의 아이폰 기기 암호를 풀어달라는 수사당국 요구를 거절한 애플에 "동정심을 느낀다"며 "암호 해제를 요구하는 건 (국가)보안을 높이는 데 있어 효과적인 방법도 아닐 뿐더러 옳은 일도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들은 테러와 싸우는 데 있어 책임이 있고 페이스북 또한 테러리스트들 선동을 제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던 저커버그는 그러나 이번 사안에 대해선 애플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 지난주 애플은 스마트폰 잠금 해제를 위한 기술을 지원하라는 미국연방수사국(FBI)의 요구를 거부했다. 팀 쿡 애플 CEO는 자사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금까지 우리는 FBI를 돕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