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로봇 개발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새로운 버전의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의 영상을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사무실의 문을 열고 나가 산속 눈길을 산책한다. 10파운드(약 4.5kg) 상자를 바닥에서 들어올려 수납장에 진열을 하기도 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직원이 뒤에서 밀어 일부러 쓰러뜨리면 바닥을 짚고 스스로 일어나기도 한다.
제이슨 칼라카니스 테크 부문 투자자는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구글 아틀라스는 기업뿐 아니라 사회 부문에서도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이는 육체노동의 종말을 가져올 것이다. 고용 문제와 관련해서 큰 사회적 반향이 있겠지만 회사 입장에서 효율성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2013년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비롯해 8개의 로보틱스 회사를 인수했다. 이는 무인차 등 획기적인 신규 사업에 투자하는 그해 구글의 '문샷'(moonshot)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