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빅데이터로 스타트업 사업화 돕는다

서진욱 기자
2016.03.11 15:00

네이버-강원창조센터-플러스메이, '빅데이터 활용 MOU' 체결

지난 10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빅데이터 활용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 이승재 플러스메이 대표,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부터).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플러스메이가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사업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타트업 플러스메이는 빅데이터 통계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화장품 추천 및 뷰티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퀸팁'을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피부, 사용 화장품 정보를 입력하면, 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화장품을 추천한다.

이번 협약은 네이버의 빅데이터를 스타트업이 사업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상생을 추구한 첫 사례다. 네이버는 자체 보유한 빅데이터 가운데 뷰티·건강 관련 데이터를 플러스메이에 제공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화 과정을 지원한다.

플러스메이는 네이버로부터 제공받은 데이터를 분석 및 재구축, 이용자들뿐 아니라 화장품 기업들도 활용할 수 있는 정교하고 고도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네이버가 빅데이터 분야에서 협업하는 만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네이버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및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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