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저널리즘 360° 챌린지' 프로젝트 공모전 실시

이해인 기자
2017.03.14 10:17

구글 뉴스랩은 나이트 재단 및 ONA(온라인 뉴스 협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혁신적인 스토리텔링를 위한 '저널리즘 360° 챌린지'(Journalism 360° Challenge) 프로젝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저널리즘 360° 챌린지'는 VR(가상 현실), AR(증강 현실) 및 MR(혼합 현실) 분야의 발전으로 풍부해진 저널리즘 콘텐츠를 둘러싼 문제를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최종 우승 프로젝트들에게는 총 25만 달러의 프로젝트 예산이 지원된다.

'저널리즘 360° 챌린지' 참여 신청은 다음달 11일 오후 1시(한국시간)까지다. 언론인, 콘텐츠 제작자, 개발자, 교육자 등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프로젝트 개수에 상관없이 영문으로만 제출 가능하며, 프로젝트당 신청 가능한 지원금은 최대 3만5000달러다.

올해 프로젝트 지원 주제는 △MR, VR, AR 및 360도 영상을 활용한 소통 방법 △재생 및 응용 가능한 사례 제시 방법 △뉴스 기관에 전달할 대중적인 스토리텔링 도구 및 노하우 등이다. 선정 프로젝트는 각 분야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아이디어 △저널리즘 분야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 △재생성 △혁신성 △실행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구체화 단계가 아닌 초기 아이디어로도 지원이 가능하며, 해당 분야의 지식이 없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명확한 지원서일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의 경우 프로젝트를 고안하고 개발, 실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예산을 지원받아 실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된 후에는 저널리즘 커뮤니티를 통해 그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의 결과 및 혁신적인 저널리즘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세션이 마련된다.

정김경숙 구글코리아 상무는 "디지털, 특히 모바일에서의 뉴스 소비가 늘어나고 AR/VR 및 360도 영상과 같은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뉴스 형식이 시도되고 있다"며 "한국 언론에서도 이러한 혁신적인 뉴스 시도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기성 언론 및 미디어 스타트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글로벌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