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클라우드 컨설팅·구축·운영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금융, 공공 분야 클라우드 시장 선도에 나서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국내 5개를 포함해 전세계에 12개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500개가 넘는 사이트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제공 중이다. 특히 지난해말 기준 운영하고 있는 제조, 금융 등 삼성 관계사 IT 시스템의 90%를 클라우드로 전환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IoT(사물인터넷) 등 모든 것이 클라우드에 올라가 있는 시대"라며 "삼성SDS는 기업이 고민하는 클라우드 도입·전환부터 운영까지 엔드 투 엔드(End-to-End) 형태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24시간 고객 자원을 통합 관리해 효율성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2013년 AWS(아마존웹서비스)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알리바바 등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의 도입·운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실제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해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전환 전략을 수립, 중기 로드맵을 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시스템 구조를 다각적으로 분석 및 설계하고, 각종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 및 기술·자동화 도구 등을 활용해 클라우드 전환 작업(마이그레이션)을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삼성SDS는 다양한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마이그레이션 기간을 8주에서 3주로 63% 단축했고, 투입 자원 65% 감소라는 효과를 거뒀다.
삼성SDS는 복잡한 인프라 환경을 통합 운영하는 통합 매니지드 서비스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는 관리 도구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면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여러개 클라우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계정·서버·스토리지 등 기업의 전체적인 자원 사용현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월별·계정별·서비스별 비용 파악 및 통합 과금도 가능하다"며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