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AI 중심대' 7개교 어디?…정부 "8년간 총 240억 지원"

신설된 'AI 중심대' 7개교 어디?…정부 "8년간 총 240억 지원"

윤지혜 기자
2026.05.05 12:00

기존 SW 중심대학 7개교→AI 중심대학으로
다음달 3개교 추가…"AI 전문·융합인재 육성 박차"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AI 3강을 이끌 'AI 중심대학' 10개교 중 7개교가 선정됐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AI 중심대학으로 가천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숭실대, 연세대 등 7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SW(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서 AI 중심대학으로 전환한 사례다. 나머지 3개교는 비(非) SW 중심대학에서 선정해 다음달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급증하는 AI 인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 중심대학을 선정, 최장 8년간 총 240억원(대학당 연 30억원 규모)을 지원한다. AI 기술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개발·활용할 수 있는 'AI전문인재'와 각 전공에 AI를 접목·활용할 수 있는 'AX융합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각 대학은 △AI·AX 교육을 총괄하는 총장 직속 전담 조직 마련 △AI 융합 브릿지 교과목 개설 △전교생 AI 기초·활용 교육 제공 △산업계와 협력한 문제해결 프로젝트 발굴·수행 △학생 주도형 창의 과제 운영 △교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제도 마련 △지역사회에 AI 교육 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한다. 비전공 학생도 각 전공 분야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 전반의 교육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 57개 대학이 참여하는 AI·SW중심대학협의회에서 SW중심대학과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여기에 참여하지 않는 국내 대학 전반으로 AI 교육 혁신 성과를 확산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가 산업과 일상 전반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대학 교육도 AI를 중심으로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대학의 SW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AI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교육가치 확산에 AI 중심대학이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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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윤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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