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마스크 현장 가보라" 지시에…우체국 찾은 과기정통부 장관

오상헌 기자
2020.03.02 10:40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일 오전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세종장군우체국을 방문했다.

공적 마스크 물량 판매 현장에서 빚어지는 혼란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마스크 공급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우체국 직원들도 격려했다.

세종장군우체국은 지난달 28일 마스크 350매를 판매했고, 이날 오전 11시부터 마스크 400매(5매짜리 80세트)를 인근 주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마스크 공급 대책 관련 긴급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하는 게 현실"이라며 "마스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최우선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마스크 공급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정부 담당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하라"고도 했다.

 전국 읍·면에서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28일 경기 파주시 문산우체국에서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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