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성과와 의미가 담긴 과학기술자료를 소장·관리 중인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신청을 받는다.
국립중앙과학관은 2025년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신청을 내달 14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중앙과학기술자료는 과학기술에 관한 역사적·교육적 가치를 지닌 유형 자료 중 국가적 차원의 보존과 관리가 필요한 국내 소재의 자료를 말한다.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자료 △중요한 성과로 인정되는 과학기술 자료 △국민 생활 향상 또는 사회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 자료 등이 대상이다.
2019년부터 운영해온 국가중앙과학기술자료 등록 제도를 통해 통영측우대, 대한지질도, 우장춘 작물유전연구와 품종개량자료, 64메가 디램(DRAM),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등 총 81건이 등록돼 관리하에 있다.
신청 접수한 자료는 서류심사, 현장 조사, 종합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등록 자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명의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증을 부여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이 보존 및 관리를 지원하며 과학관 전시, 스토리텔링 조사·연구, 안내서 발간 등에 활용될 수 있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중요한 과학기술자료가 적극적으로 발굴돼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 세대에게 자긍심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자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