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 수석부회장, SKT 미등기임원 합류

윤지혜 기자
2025.02.18 10:53

SK경제경영연구소 부회장 선임, SKT와 업무연관성 적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 이천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이 SK텔레콤 산하 SK경제경영연구소 부회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18일 SKT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올 초 SK경제경영연구소 부회장으로 신규 선임돼 SKT 상근 미등기 임원으로 합류했다. 최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5년 이상 맡았던 자리다.

최 수석부회장은 2021년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을 물적분할한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에 선임돼 SK온을 글로벌 톱티어 배터리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지난해 6월 SK이노베이션으로 자리를 옮겨 그룹의 에너지·그린사업 전반을 이끌고 있다.

SK경제경영연구소는 SKT 산하에 편제돼 있지만 그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만큼 SKT와 업무 연관성은 크지 않다. 지난해 매사추세츠공대(MIT) 항공우주학 박사 출신 송경열 패스키 COO(최고운영책임자)가 신임 소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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