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고려대 손잡고 AI·에너지 등 전략기술 R&D 추진

박건희 기자
2025.05.12 09:20
UNIST와 고려대 관계자가 업무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UNIST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고려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AI(인공지능), 에너지, 바이오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UNIST는 고려대와 지난 9일 UNIST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 간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첨단 연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기관장 협의 이후 4차례 실무 회의를 거쳐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정해졌다.

협약에 따라 '융합협력위원회'가 구성돼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동 시드 펀드를 통한 전략기술 분야 연구 협력 △AI·에너지·바이오·환경 등 양 대학 강점 분야 중심 공동연구 △강의 및 학점 교류, 공동 지도교수 제도 운영 △연 2회 공동 컨퍼런스 개최 △연구 및 복지 인프라 공유 등이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UNIST와 고려대의 연구 역량을 결집해 국가 전략기술에 공동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협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양 대학의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고등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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