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가 아세안 국가의 고성능컴퓨팅(HPC)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KISTI는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및 HPC 역량구축 사업의 2차 연수 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수 교육 프로그램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세안 국가의 HPC 활용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의 지원을 받아 2024년 9월부터 2028년 9월까지 4년간 약 140억원을 투입한다.
KISTI는 HPC 운영 노하우를 아세안 국가에 전수해 AI(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사업 기간 동안 연 2회, 회당 20명씩 총 8회에 걸쳐 인력 16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HPC 환경이 부족한 아세안 국가에 HPC 운영 및 AI 기술 교육을 제공해 과학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AI 중심 4차 산업혁명 △HPC 환경의 리눅스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모델 △고성능컴퓨팅에 대한 이해 및 활용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식 KISTI 원장은 "지난 2월 1차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며 "사업 기간 총 8회의 연수 교육을 통해 아세안 HPC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한-아세안 과학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