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라이브 서비스' 전면 개편…"콘텐츠 추천, 200개 채널 확보"

김승한 기자
2025.10.30 11:36
라이브 홈 전면 개편 시행 이미지. /사진=티빙

티빙은 개편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콘텐츠 탐색과 시청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개편된 라이브 서비스는 이날 오후부터 안드로이드와 PC 버전에 먼저 적용된다. 이후 순차적으로 iOS 등 다른 기기에도 확대될 예정이다.

새로운 라이브 탭에서는 인기 라이브 채널이 접속 즉시 자동으로 재생되며,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SNS(소셜미디어)처럼 다음 인기 채널이 연속으로 이어진다. 또 리스트 뷰로 전환해 채널 목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편성표 보기' 메뉴를 통해 방송 일정을 확인하거나 관심 콘텐츠에 미리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개인화 기능도 강화됐다. 이용자는 즐겨 찾는 채널을 상단 카테고리에서 손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재 시청 중인 채널과 연계된 추천 라이브 및 VOD(다시보기) 콘텐츠를 하단에서 함께 제안받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더 직관적이고 빠르게 발견할 수 있다.

라이브 콘텐츠 자체도 더욱 다양해진다. 티빙은 올해 '같이볼래?' '팬덤중계' 등 실시간 소통형 콘텐츠를 시도하며 새로운 형식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개편에서는 KBS, YTN, MBN 등 실시간 뉴스는 물론 인기 드라마, 예능, 스포츠, 공연, 크리에이터 방송 등 200여개 채널을 라이브로 제공한다. 기존의 '정주행 채널'은 티빙의 큐레이션을 반영한 테마형 채널로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서비스 개편을 통해 티빙은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매일 습관적으로 이용하는 OTT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라이브 콘텐츠 다양화와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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