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 "매년 추락사고 위험…안전·효율적 기술 구축"

이찬종 기자
2025.11.06 14:30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심사위원 특별상

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에서 송기용 머니투데이 전무(왼쪽)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이상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leekb@

"교각 시공을 하다 매년 250명 가량 추락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건설 시장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6일 이상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미래스마트건설연구본부 전임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

미래스마트건설연구본부는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기술을 결합해 교각 시공을 원격제어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매년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위험한 건설 현장에 사람 대신 로봇을 적용해 공공안전을 확보하고 사회적 비용이 절감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전임은 "이번 수상은 개인 성과가 아니라 연구원 전체가 스마트 혁신에 들인 노력을 인정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가상 융합 기술에 기반해 스마트 건설 시장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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