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세계 최대 건설·부동산 전시회에서 디지털 트윈 선보여

이정현 기자
2025.11.18 10:04
팀네이버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5' 참가. 2025.11.18./사진=네이버

팀네이버가 현지 시간으로 17일~2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5'에 참가해 건축과 부동산 분야에 적용 가능한 자사의 다양한 IT(정보기술)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5'는 건설∙건축∙프롭테크∙부동산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로 지난해 기준 방문객 17만2000여명, 전시업체 500여 곳이 참여하고 부동산 거래액은 약 610억달러(약 89조원)에 달하는 등 건설과 부동산 분야의 대표적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 팀네이버는 디지털 트윈,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실제 적용된 부동산 및 도시 운영 사례를 소개해 글로벌 시장 내 기술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 구축을 완료한 사우디 내 3개 도시(메카, 메디나, 제다)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필두로 도시개발과 건축 분야의 디지털 전환(DX) 확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 부스는 △네이버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소개하고 매핑 로봇 'T2-B'를 사우디에서 공개하는 '스마트시티 존' △네이버의 AI 밸류 체인과 소버린 AI를 소개하는 'AI존' △사우디 리야드에 조성 중인 신규 주거단지를 디지털 트윈 기술로 체험하는 'VR존' △사우디 국립주택공사 디지털 기술 파트너로서 건축·부동산 분야 기술 및 협력 비전을 제시하는 '엑스퍼트바' 등 4가지 공간으로 구성해 실제 현장에 접목된 기술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실제 사우디 내 구축한 디지털 트윈 기술과 현지에서는 최초로 공개하는 팀네이버의 AI 역량, 스마트시티 등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해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사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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