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각마다 배민이 인사"…김포·제주공항 시보 광고 캠페인

김평화 기자
2026.02.10 09:11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3층 출발장에 위치한 가로 27m 초대형 미디어월에서 배달의민족 시보 광고가 노출되고 있다./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 설 연휴와 봄 방학 시즌을 맞아 공항에서 대규모 옥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행객의 이동 동선에 맞춰 시간 안내와 메시지를 결합한 시보 광고를 선보인다.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2일까지 김포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여행의 설렘이 식지 않도록"이다. 공항을 찾는 여행객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광고는 국내선과 국제선, 도착장 등 주요 동선에 맞춰 맞춤형 메시지로 노출된다.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에 설치된 180여 개 LED 기둥과 대형 미디어월에서 동시에 송출된다.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장에는 가로 27m 규모 초대형 미디어월이 활용된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시보 광고다. 공항 광고 시스템에 시계 API를 연동해 매시 정각마다 광고가 송출된다. 정각 광고를 포함해 하루 150회 이상 반복 노출된다. 국내 공항에서 시보 광고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종석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장은 "시간 확인이 중요한 공항에서 '시간 안내까지 배달'하는 콘셉트로 기획했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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