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우수 연구팀을 유치한 기관에 연 30억원을 '파격 지원'하는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브레인풀플러스) 공모가 시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2일부터 2026년도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한다.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력을 국내 연구 현장에 유치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글로벌 인재 2000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을 지난해 388억원에서 올해 546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특히 올해 '브레인풀플러스 기관유치형' 사업을 신규 개시한다. 해외 우수 연구팀이나 인재를 영입한 국내 산학연 연구기관에 인건비, 유치 비용, 연구 활동비 명목으로 연 30억원을 최대 5년간 지원한다. 올해 총 5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그간 진행해 온 브레인풀플러스 개인 유치형 사업에서는 올해 80개 과제를 선정한다. 초빙 과학자의 인건비 및 체재비, 연구 활동비 등을 포함해 개인당 최대 3억5000만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기관 유치형은 4월10일까지, 개인 유치형은 4월16일까지 한국연구재단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공모한다.
구혁채 1차관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인재들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국내외 연구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