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과중에 '리더 공백' 겹친 KISTEP… 혁신본부장 현장 방문

박건희 기자
2026.03.04 14:00
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2.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4일 오후 충북 진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을 방문해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과학기술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KISTEP은 국가과학기술 정책 기획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평가, 예산의 조정·배분 등 과기혁신본부의 업무를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특히 올해 국가 과학기술 R&D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는 이른바 '예타폐지법'이 국회를 통과해, KISTEP의 업무가 크게 늘었다. 법 시행 전 예타 대상에 선정됐거나 예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새롭게 도입된 R&D 사업 사전 기획 점검 체계도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전임 오태석 원장이 지난달 우주항공청장에 부임하며 원장 자리가 비어있다. 약 한 달째 공백 상태다.

이날 박 본부장은 KISTEP 본부별로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제6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 R&D 투자전략 고도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KISTEP 관계자와 논의했다.

박 본부장은 "부총리 조직으로서 범부처 R&D 혁신을 선도하고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려면 KISTEP과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며 "혁신본부가 주요 정책을 추진하는 데 국가대표 과학기술 정책연구기관인 KISTEP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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