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일본 기술 자회사 NHN테코러스가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의 공식 리셀러 자격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테코러스는 AWS의 아마존 베드록에서 제공되는 생성형AI '클로드(Claude)'의 전 모델에 대한 일본 내 라이선스 판매와 도입·운영 지원을 맡게 됐다. 일본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기반과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낸 성과다.
이번 자격 확보를 계기로 기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역량과 AI 모델 활용 지원 역량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선스 공급부터 아키텍처 설계, 구축, 운영, 보안 점검, 비용 최적화, 활용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기존 AWS 인프라 환경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려는 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코러스는 AWS 기반 종합 지원 서비스 '씨코러스(C-Chorus)'를 중심으로 일본 내 다수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을 지원해왔다. 지난달 기준 '씨코러스' 누적 계약은 7700건을 돌파하며 일본 MSP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와함께 NHN은 일본을 글로벌 기술 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삼고 클라우드·데이터·AI 분야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검증된 운영 경험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생태계 내 협력 기회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NHN테코러스는 일본 시장에서 축적한 클라우드 운영 경험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