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한국프로야구)를 독점 중계하는 티빙과 프로야구단을 운영하는 SSG. 야구에 진심인 두 회사가 협업에 나섰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티빙은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플랫폼 SSG닷컴과 협업해 통합 멤버십 모델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티빙은 그간 음식(배달의민족), 통신(통신 3사), OTT(웨이브·디즈니플러스)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콘텐츠 소비 경험을 일상으로 넓혀왔다. 이번 협업은 콘텐츠 시청과 장보기라는 대표적 소비 활동을 하나의 멤버십 안에 결합해 이용자 편의성과 실질적 혜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의 제휴 멤버십 '쓱7클럽 티빙형'은 티빙의 '모바일 광고형 이용권'과 쓱세븐클럽의 장보기 적립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티빙의 '모바일 광고형 이용권'은 모바일로만 볼 수 있고 한번에 1명만 볼 수 있는 이용권이다. 2명까지 동시시청할 수 있었던 기존 '광고형 스탠다드'보다 제한된 이용권이다. 다만 티빙은 파트너십을 기념해 일정 기간으로 한정해 기존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티빙은 올해 로맨스 코미디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 힙합 서바이벌 예능 '쇼미더머니12', 2026 'KBO 리그'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용자 소비 접점을 확장하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OTT를 넘어 콘텐츠 기반 소비 생태계를 강화하고 이용자 경험의 경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