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고양=뉴시스] 김명년 기자 = 18일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경기 고양 화전동 주택가에서 배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6.07.18. kmn@newsis.com /사진=김명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1814135495917_1.jpg)
여야가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역을 덮친 집중호우에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김한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300㎜ 이상의 기록적 폭우가 예보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번 폭우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또다시 큰 부담을 줄 수 있는 만큼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며 "집중호우가 밤과 새벽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가의 대응은 더욱 빠르고 세심해야 한다. 위험에 처한 국민을 국가가 먼저 찾아 보호하고 단 한 분의 국민도 재난 앞에 홀로 남겨두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또 "기후위기 시대의 재난 대응은 사후 수습과 복구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기후재난에 견딜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과 기반 시설을 갖추는 일까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당장의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응하는 것은 물론, 변화한 기후환경에 맞춰 국가 재난 대응체계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갈 것"이라며 "민주당도 정부와 지방정부의 대응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하천 범람과 침수, 산사태 등 복합적인 재난 위험이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 대변인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규모도 커지면서 집중호우는 이제 일상적으로 대비해야 할 재난이 됐다"며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계 당국은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해야 한다"며 "아울러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는데도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자연재해 앞에 예외는 없다.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만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