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맥북, 작업하기 편해요"…코르티스, 애플 '반백살' 축하나서

이찬종 기자
2026.03.18 18:15
인기 아이돌 그룹 '코르티스'가 1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열린 'Thinking Different 토크 스테이지' 행사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영상=이찬종 기자

"맥북은 아이폰과 쉽게 연동돼 작업하기 편해요. 아이폰으로 받은 메시지를 맥북 화면으로 볼 수 있고 사진도 에어드랍으로 간단하게 옮길 수 있습니다."

인기 아이돌 그룹 '코르티스'의 리더 마틴은 1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열린 'Thinking Different 토크 스테이지' 행사에서 이렇게 말하며 애플 생태계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애플 스토어에서 열린 가수 알리샤 키스의 공연에 이어 두 번째다. 애플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음 달까지 주요 국가에서 비슷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약 700명의 팬이 모였다.

코르티스는 지난 1월 데뷔 앨범 인트로곡 '고!'(GO!)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MR(혼합현실)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 전용 콘텐츠로 제공하며 애플과 협업한 바 있다. 이날 코르티스는 곡 작업에 애플 제품을 애용한다고 밝혔다.

멤버 주훈은 "애플 로직 프로로 영상을 찍고 맥북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로직 프로는 애플의 작곡·녹음·믹싱 프로그램이다. 멤버 성현은 "멜로디 같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보이스 메모로 저장할 때가 많다"고 했다. 보이스 메모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 탑재된 무료 음성 녹음 앱이다.

18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열린 'Thinking Differnet 토크 스테이지' 행사 현장./사진=이찬종 기자

아이폰 카메라의 특수 기능도 활동에 도움이 됐다. 마틴은 "리더이다 보니 셀카봉을 드는 역할을 자주 맡게 되는데 '아이폰 17 프로'의 센터 스테이지 기능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센터 스테이지는 자동으로 사용자를 인식해 화면 중앙에 위치하게 조정해주는 기능이다.

이어 "비행기에서는 맥북을 꺼내기 힘들고 보이스 메모로 저장하기 민망하다 보니 아이팟을 끼고 개러지밴드를 이용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개러지밴드는 애플의 무료 음악 제작 앱으로 드럼·기타·키보드 등 악기로 간단한 곡 작업이 가능하다.

마틴이 "팬들에게 에어드랍으로 사인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하면 재밌겠다"는 농담에 관객석에서 웃음이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코르티스는 데뷔곡 'GO!'를 포함해 세 곡을 공연했다.

인기 아이돌 그룹 '코르티스'가 1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열린 'Thinking Different 토크 스테이지' 행사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영상=이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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