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신균 LG CNS(LG씨엔에스) 대표가 AI 전환(AX)을 기업의 필수 생존전략으로 규정하고, 올해 AI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현 대표는 2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으로 대내외 사업환경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 활동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AI 전환(AX)이 기업의 필수적인 생존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CES 2026에서는 AI가 로봇 기술과 결합해 현실 세계로 나온 피지컬 AI가 크게 주목받으며, AI를 통한 혁신이 디지털 공간을 벗어나 일상 생활과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했다.
현 대표는 지난해 성과도 강조했다. 그는 "LG CNS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Digital Business Innovator'로서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했다"며 "AI, 클라우드 등에서는 기술 리더십을 통해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했고, 금융·공공 영역에서는 주요 AX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시장 경쟁 우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실적과 관련해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DX·AX 전문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연결기준 매출 6조1295억원, 영업이익 5518억원의 역대 최대 경영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 "IPO를 통해 기업 가치와 성장의 퀀텀 점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GDN(Global Delivery Network)과 AIND(AI Native Development)의 추진을 고도화했다"고 말했다.
현 대표는 향후 방향에 대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AX 전문 기술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이제 LG CNS는 고객의 AX 여정을 주도하는 'AX Company'로서 국내 사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을 꾸준히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 주주가 가장 신뢰하고 인정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고객 비즈니스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굳건히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