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AI·자율주행 연구 지원…'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참가 모집

구자윤 기자
2026.07.01 09:49
퀄컴 CI./사진 제공=퀄컴

퀄컴 테크날러지스가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 논문 경연 프로그램인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6'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는 국내 이공계 인재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학술 논문 경연 대회다. 퀄컴은 혁신, 실행, 팀워크를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대학원생의 연구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AI(인공지능) 생태계와 미래 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공모 분야는 △엣지 AI △자율주행 △에이전틱 AI 등 3개 분야다. 2025~2026학년도 기준 국내 대학에서 정규 석사 또는 박사 학위 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해당 분야의 세부 주제를 선택해 연구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논문 접수는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퀄컴 연구진과의 멘토링을 통해 연구 주제와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기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우수 논문은 퀄컴 평가단의 1차 심사를 거쳐 발표 및 포스터 세션에 진출한다. 심사는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창의성, 연구 이해도와 실험 결과, 추가 연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대 30개 팀이 최종 심사 대상에 오른다.

퀄컴은 오는 11월 최종 수상팀 최대 15개를 선정해 팀당 400만원의 장학금을 소속 대학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글로벌 엣지 AI 개발자 생태계 확대를 위해 IoT(사물인터넷), AI, 컴퓨트, XR(혼합현실), 데이터센터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을 통해 유망한 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발굴하고 연구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이 대학원생들이 연구 목표를 실현하고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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