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광주과학기술원)가 미국 보스턴 MIT(매사추세츠공대)에 'GIST-MIT 인간중심 피지컬 AI 상호작용 연구센터'(PAIR-HCI Center)를 열었다.
GIST는 김승준 AI학과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해외 우수 연구기관 협력 허브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MIT 내 협력 거점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5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MIT CSAIL 스타타센터에 인간중심 피지컬 AI 상호작용 연구센터의 미국 현지 공동연구 거점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GIST와 MIT 연구진의 정례 연구회의와 중·장기 방문 연구, 공동 실험 설계, 공동 심포지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GIST 연구진은 지난달 2일까지 MIT에 방문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자율주행 △로봇 등 인간중심 피지컬 AI 분야의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열기도 했다.
양 기관은 현지 센터 설립을 계기로 △로봇 학습·평가를 위한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 △생체신호 기반 사용자 상태 이해 △고품질 멀티모달 데이터세트 구축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선정하고 공동 실험과 인력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승준 교수 연구팀은 "GIST와 MIT의 강점을 결합해 사람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산업 생태계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