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규 폼팩터를 적용한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와 '갤럭시 Z 플립8'의 사전 판매를 시작하며 하반기 폴더블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저장용량을 두 배로 늘려주는 '더블 스토리지'와 최대 50% 잔존가 보장, 분실 보상을 담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앞세워 구매 부담도 낮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플립8'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2', '갤럭시 워치9'의 사전 판매를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는 내달 7일이며 사전 구매 고객은 같은 달 4일부터 제품을 받아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256GB 257만7300원, 512GB 283만300원, 1TB 345만1800원이다. 갤럭시 Z 폴드8은 256GB 227만8100원, 512GB 253만1100원, 1TB 315만2600원이며, 갤럭시 Z 플립8은 256GB 168만3000원, 512GB 193만6000원이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2는 LTE 모델 96만9100원, 갤럭시 워치9은 44㎜ LTE 56만9800원·블루투스 53만9000원, 40㎜ LTE 52만9100원·블루투스 49만9000원에 출시된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256GB 모델을 512GB로 무료 업그레이드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의 512GB 구매 고객은 31만700원을 추가하면 1TB(16GB 메모리)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갤럭시 워치 10% 할인 쿠폰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구글 AI 프로 6개월, 윌라 3개월 이용권 등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전 판매와 함께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도 시작한다. 가입 고객은 일정 기간 사용한 뒤 제품을 반납하면 최대 50%의 잔존가를 보장받고 삼성케어플러스와 액세서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갤럭시 Z 플립8 2년형은 '플립 유스 구독'을 신설해 잔존가 보장 비율을 기존 40%에서 50%로 높였고, 3년형에는 분실 보상을 추가했다. 월 구독료는 폴드8 울트라·폴드8이 월 9900원(1·2년형), 1만4500원(3년형), 플립8은 월 8900원(1·2년형), 1만1500원(3년형)이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2와 갤럭시 워치9도 같은 기간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2는 LTE 모델 단일로 96만9100원이며, 갤럭시 워치9은 44㎜ LTE 56만9800원·블루투스 53만9000원, 40㎜ LTE 52만9100원·블루투스 49만9000원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밴드 50% 할인 쿠폰 2매와 타임플릭 워치페이스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며, '워꾸(워치 꾸미기)'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신규 폼팩터를 적용한 갤럭시 Z 폴드8을 비롯한 8세대 폴더블폰을 가장 먼저 만나보길 바란다"며 "더블 스토리지와 AI 구독클럽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